이준석, 유튜브에서 '오징어 게임' 패러디 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충격이다. (+영상)

 

디지털정당위원회 홍보 영상에 이준석 국민의 힘 당대표가 출연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인 '오른소리'에는 'ㄷㅈㅇ게임 : 비단주머니 속 명함의 정체는?'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 된 영상은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회가 제작한 홍보물이었습니다. '크라켄' 시연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회 이영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출연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했습니다. 

이 의원을 만난 이준석 대표는 분홍색 비단주머니와 'ㄷㅈㅇ'이라고 적힌 명함을 주면서 "디지털 전문가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공유처럼 지하철역에서 시민과 딱지치기를 하며 이긴 사람들에게 명함을 줬습니다. 

 

'정권교체'라는 암호를 외치고 명함을 받은 사람들은 승합차에 오릅니다. 이후 국회의사당에 도착하자 "어떻게 해야 대선판을 뒤집을 수 있냐"라고 묻는다. 이 대표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 "제가 설명해주겠다"라며 가면을 벗습니다.

유행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15일 오후 3시 기준 좋아요는 960개밖에 안 됐지만 싫어요는 2400여 개를 받을 정도로 반응이 좋지 못했습니다.

 

유튜브 네티즌들은 "공식 유튜브가 이준석 대표를 위해 있는 것이냐. 대선후보를 띄워 줘야 한다", "원래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거냐", "여기는 개인 홍보용 채널이 아니다", "당대표가 눈치가 없다", "아무리 스스로 홍보해야 되는 시대라지만 이건 심하다. 이러다간 다 죽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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