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창고에 방치된 사지 마비 아이를 도와주세요' 치료가 절실합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도와줄개 유기견쉼터에는 '용접창고에 방치된 사지 마비 아이를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창고 주인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길거리에서 떠돌아 다니다가 창고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현재 유기견의 상태가 정말 안 좋다고 올라왔습니다.

 

주인에 따르면 처음에는 잘 걸었는데 지금은 사지가 마비가 돼 걷지도 못하고 축져진 상태로 엎드려 있다고 심각한 상황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마비 증세는 점점 심해졌다고 합니다. 창고 주인이 밥을 챙겨주고는 있지만 얼마나 나올지 모르는 치료비를 감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합니다. 녀석의 사연을 전한 사람 역시 이미 적지 않은 숫자의 유기견을 감당하고 있어 섣불리 구조와 치료 진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