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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KT 통신 대란", 보상금 받을 수 있는지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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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유무선 통신 장애가 잇따르면서 보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T가 유무선 통신 장애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8년 11월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터넷, 휴대 전화 및 무선 통신이 손상된적이 있었습니다.

 

보상금은 아현화재보다 더 클 가능성이 큽니다.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적인 네트워크 오류였기 때문입니다. 아현 화재 당시 KT는 통신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유·무선 가입자에게 1~6개월의 수수료를 깎아주기로 했었습니다. 수수료 인하를 통한 피해액은 260억 원에 달했습니다.

통신 장애로 인한 카드 결제 오류 등 2차 피해 보상 문제는 별개였습니다. KT는 소상공인에게 하루 20만원의 포상금을 최대 120만원까지 지급했습니다. 피해 기간별로는 1∼2일 40만원, 3∼4일 80만원, 5∼6일 100만원, 7일 120만원이었습니다. 1만 2천명 이상의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70억원 정도였습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는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방통위 관계자는 "오류 현황 및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피해 규모를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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