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 스포츠 아나운서, 깜짝 결혼 발표 ㄷㄷ

KBSN 조은지 아나운서가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31살 조은지 아나운서는 다음달 4월 24일에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의 예비 신랑은 두 살 연상으로 사내 연애를 통해 3년간 사랑을 키워온 KBSN PD 출신입니다.

 

조 아나운서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항상 제게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일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큰 도움과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제 인생에 가장 큰 결심을 하게 된 순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1991년생인 조 아나운서는 2016년 KBSN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그는 야구와 배구 현장을 주 무대로 활동했으며, KBSN 대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과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 '스페셜 V' 등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