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 미국 유명 영화배우, 세트장에서 무슨일이 있었을까?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중 발사한 총에 맞은 스태프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국데드라인은 21일(현지시간) 촬영 현장에서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장에서 쏜 총에 촬영감독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에서 오늘(11일) 오후 3시 50분에 촬영된 영화 '러스트' 촬영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알렉 볼드윈이 영화 리허설 중 실탄이 든 줄 모르고 스태프에게 소품 총을 겨누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총상을 입은 여성 촬영감독과 영화감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여승은 안타깝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영화감독은 현재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작사 관계자는 "당분간 제작을 중단했다"며 "배우와 스태프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