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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절감 등의 이유로 사람이 관리하지 않는 24시간 무인점포가 잇따라 몰리면서 무인점포를 은신처로 활용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내부에서 찍은 CCTV 화면 캡처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낮 12시 이후 촬영된 CCTV 화면에는 무인 매장을 이용하는 10대처럼 생긴 학생들이 안방처럼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들은 아이스크림 냉동실에 앉아 있거나 바닥에 누워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습니다. 길게 보이는 흰색 선은 매장에 있는 콘센트를 통해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CCTV에 포착된 영상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계속됐고, 새벽 2시 6분경 아이스크림 냉동실에 다리를 올리고 누워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해당 사진을 올린 작성자는 "동네 중고등학생들이 새벽에 갈 곳이 없으니 24시간 무인점포를 아지트로 쓴다. 우리 동네 24시간 빨래방에도 새벽에 저러고 있더라. 업주들은 골치 썩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도 "가게에 들어오려다가도 발길을 돌릴 것 같다", "저 정도면 영업방해 아닌가", "정작 손님은 들어가지도 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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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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