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 접종자의 다중시설이용금지하는 백신패스 반대' 청원글 올라온 이유

청와대 게시판에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다중이용시설을 금지하는 '백신 패스' 도입을 놓고 두 차례 청원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예방접종은 개인의 자유가 보장돼야 하는 분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국가에서 '백신통과' 도입이 폭력이라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백신으로 부작용이나 사망 사례가 많은 상황에서 정부는 책임 회피에 대한 보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미 접종자, 다중시설 이용과 행사 참여 제한

이어 "비접종자가 PCR 음성결과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더라도 시험비가 사실상 집행되거나 음성결과의 유효기간이 짧아 사실상 비접종자를 차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마스크를 쓰고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을 기저질환이나 불안증으로 차별하거나 속이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다른 청원자 B씨는 "정부가 검토 중인 백신통과서 도입에 반대한다"며 "백신의 경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이 발생하더라도 백신과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