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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가 역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여파로 배달 건수가 늘었고, 오토바이 사고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운전자 4명 가운데 1명은 20대였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는 2019년보다 360건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COVID-19의 여파로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붐이 일면서 배달 인력이 늘면서 지난해 사고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3만4천900명에서 지난해 3만9천명으로 11.7% 증가했습니다.
사고의 4분의 1로 가장 많이 발생 된 연령은 20대 입니다.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는 21-30대 오토바이가 5천535건으로 26.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30대 17.6%(3천747건), 20대 이하 15.2%(3천232건), 40대 13.2%(2천800건), 65대 이상 12.6%(2천672건) 순이었습니다.
이은주 의원은 배달원들의 생명과 교통안전이 과당경쟁과 장시간 노동, 배달원들간의 과속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이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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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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