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확진자 3,000명 넘을까? 오늘 오후 9시까지 2,659명 발생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감염병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 환자는 다시 3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8일 검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확진 환자는 총 2천659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 1천916명보다 743명, 일주일 전인 21일보다 1118명이 더 많은 수치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추가로 확인된 사례는 373건. 전날 추세대로라면 내일 오전 발표되는 28일 하루 확인건수는 3천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25일 3천271명을 기록한 뒤 나흘 만에 다시 3천명대에 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지난달 10일 현재 종가기록인 2천221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4일 이후 6일 연속 주간 최다 기록이 이어졌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