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서 올해만 두 번째 '산삼' 발견했는데 가격이 놀랍습니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1억 2000만 원을 호가하는 가족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15일 함양에 사는 한방가수 황씨가 후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등산을 하다가 가족에게서 천종산삼 9뿌리를 발견해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수 뿌리만 83g에 달해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값은 1억 2천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새로 발견된 천종산삼의 모삼과 2, 3산삼을 제외한 진황과 고리 등 소나무의 머리가 형성됩니다. 함양에서는 올해 6월에도 4인 가족인 천종산삼 8뿌리의 뿌리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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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산삼은 자연상태에서 자연적으로 자랍니다.예년 같으면 찾아보기 매우 힘들어 지난해 수해와 폭설, 올해 잦은 비로 여러 차례 발견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