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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올린 남편의 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 같은 일이 놀랍다고 반응했습니다.박은영은 7일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남편 김형우 씨가 운영하는 '여행월렛'이 158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기업가치 1천억 원을 달성했다는 글을 올리며 캡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잘했어요, 범준!"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설립된 여행 지갑은 모바일 간편 환전 송금 지불 서비스를 최저 수수료로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입니다. 해외여행이나 해외직접구매 때 환전수수료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인 '여행페이'도 제공됩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투자금만 255억 원에 달해 이달 말까지 285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난 7일 158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업가치 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박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2019년 자신보다 3살 어린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아들 범준을 데려갔다.두 사람은 TV조선의 '아내의 맛'에도 함께 출연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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