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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끊어져 추락사한 20대, "안전 책임자" 이런 처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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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49층짜리 아파트에서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유리창 청소를 하던 20대 근로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B씨는 해당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밧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해 숨졌다.

 

사고 당시 B씨는 작업용 밧줄 하나에만 의지해 청소 작업을 진행했는데, 이 줄이 철제 간판에 쓸리면서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B씨는 유리창 청소 경력 10년 미만의 일용직 근로자로 사고 당일 해당 현장에는 처음 출근했었다고 한다. 

 

안전관리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불구속 기소된 유리창 청소 용역업체 안전관리팀장인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유리창 청소 용역업체 법인에겐 벌금 8,500만 원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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