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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학생 10명 중 3명 "학교에서 성차별 당한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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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 걸쳐 성차별 논의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조선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4월 15~20일 16세 이상 총 17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10대 남성 29.7%가 '초·중·고교 때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체육 평가 만점 기준의 차이 무거운 물건을 남자만 드는 것 등의 차별의 사례로 꼽았다.

조선일보가 한국교총과 함께 전국 초·중·고교 교사, 대학교수 17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남학생들은 "청소, 짐 나르기 등 힘쓰는 일은 남자만 시킨다", "남자라고 무조건 참고 양보하라고 한다"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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