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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4기인데 임신하겠다는 아내 vs 반대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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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주 방송되었던 SBS 예능 '오! 마이 웨딩'에 장지림, 황도연 부부가 출연했다.  암 4기까지 진행 된 아내 장지림씨의 병명은 담도암이다. 연예 때 처음 발병 되었지만 이 둘은 사랑으로 현재 결혼한 상태다.

 

아내는 남편에게 가장 고마운 점이 "나를 버리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남편에게) 저를 버리라고 했다. 내가 낫는다고 해도 너와 나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며 "당신이 내 아들이어도 아픈 며느리 데리고 오면 허락 안 해준다고도 했다. 그래도 (남편은) 날 버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남편 황도연 씨는 "암 진료를 같이 받으러 갔을 때 (의사가) '아직 걱정이 된다. 여성 호르몬이 올라가 재발의 위험성이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2세는 조금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나이가 조금 많다고 생각을 하는지 조급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암 치료) 2년 정도 지났으니 아이를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도대체 난 왜 이런 병에 걸려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도 못 가지는지…뭐 이렇게 눈치 보며 기다려야 하나 속상하다"고 호소했다. 검진 결과 그의 난소 나이는 27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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