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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미초바, 7년 열애 끝내고 '법적 부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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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공개 열애 중이었던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

5 빈지노는 SNS 용산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자신과 미초바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혼인 신고를 마치고 기념 포토존에 손을 붙잡고 서있는 이들은 여느 신혼부부와 다를 없는 풋풋한 분위기를 풍겼다.

드디어 법적으로 부부가 빈지노와 미초바는 행복한 표정으로 입맞춤을 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빈지노는 해당 게시글에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 많이 흘려"라는 유쾌한 글귀도 덧붙였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왔으며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모두가 크게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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