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자전거 30분간 조립하더니 쓰레기 그냥 버려놓고 간 '자라니'

김포공항에서 자전거를 조립한 후 뒤처리를 하지 않은 자전거족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한 남성은 김포공항 출국장의 의자 앞에서 자전거를 조립하고 있었다.

자전거의 크기가 꽤나 커서 공항 내 사람들은 해당 의자에 앉을 수가 없었다.

약 30분 동안 열심히 자전거를 만진 남성은 마침내 조립을 끝낸 후 자전거와 함께 자리를 떠났지만 자전거가 담겨 있던 박스의 뒤처리를 하지 않았다.

 

커다란 박스가 의자 앞을 막고 있어서 승객들은 해당 의자에 앉을 수가 없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전거 조립도 진상인데 쓰레기도 안 버리고 가다니”, "제발 상식적으로 좀 살자" 등 자전거 남성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