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이 SNS서 추천한 중국관련 서적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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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서 文이 키운 '직접일자리 사업' 윤석열 정부 대폭 삭감 추진

 

문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중국 혐오 현상을 분석한 책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희교 교수의 '짱깨주의의 탄생', 도발적인 제목에 매우 논쟁적이다"라고 적었다.

 

이 책은 담긴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우리에게 비판적 중국 담론이 왜 필요한지 설명했다. 그리고 짱깨주의가 확산된 배경에 한국 보수주의의 위기의식이 관련 있다고 주장한다. 

 

문 전 대통령은 "다양한 관점 속에서 자신의 관점을 가져야한다.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메시지는 재임 시절 친중 성향이라는 비판을 내놨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