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안 태워줬다고 도로 한복판에서 20분 동안 충격적인 행동 저질렀다

서울 강남 도로 위에서 한 남성이 버스를 막아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자 강남대로 빌런'이란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강남대로 2차로에서 한 남성이 버스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도로 한복판에서 한 남성이 버스를 가로막고 있었다. 이로 인해 버스 뒤로 자동차들이 늘어서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일었다. 남성은 버스 기사가 자기를 안 태우고 지나가서 막은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버스회사 측은 "버스 기사는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 버스 기사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태우는 것은 불법으로 기사가 벌금을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