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유럽 명문 구단에 입단했는데 등 번호가 놀라운 이유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무대에 섭니다. 페네르바체 감독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 관안에서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4년입니다.

 

 

 

페네르바체는 또 한국어로 채용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구단은 "김민재가 우리 페네르바체에 왔다. 김민재는 우리 역사와 자랑스러운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에 행운과 승리를 기원합니다.

 

그는 "한국의 형제국인 터키에서 28차례 우승해 최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페네르바체에게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재의 뒷번호는 3번으로 정해졌습니다. 김민재는 2017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9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뒤 3년 만에 처음으로 꿈의 유럽 무대에 도전합니다. 김민재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메수트 질을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