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나는미도, 5살때부터 앓고 있는 희귀병 고백

유튜버 '나는미도'가 한 쪽 눈이 실명 수준으로 안 보인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나는미도는 유튜브 채널에 '사실 전 눈이 보이지 않아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5살 때 눈이 잘 안보여 어머니께 알렸는데 그 때 당시 ‘안경 쓰는게 유행이라 그러는 거냐'며 눈을 방치했다"고 밝혔다.

이후 초등학교 시절 안과에 갔지만 의사는 너무 늦었다고 했고 중학생이 되어서 또 한 번 병원을 찾아갔지만 시력이 멈췄다고 들었다. 해당 병명은 '비주얼 스노우’다. 검은색 또는 흰색의 작은 점들이 시야에서 퍼져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다.

 

미도는 "왼쪽 눈은 온 세상이 깨져 보이듯이 약간 노이즈가 엄청 껴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치료와 수술 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