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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러시아 손절'에 나선 가운데, 제재에 앞장 섰던 '샤넬'이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에게도 상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샤넬이 성명을 발표한 직후 러시아 현지에서는 유명 여배우를 비롯해 인기 모델, 인플루언서들이 크게 반발하며 샤넬의 이번 조치를 두고 '러시아인 혐오'라고 표현하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러시아 모델 빅토리아 보냐는 '샤넬 가방'을 가위로 잘라버리는 영상을 게재하며 "샤넬이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왜 샤넬을 존중해야 하는가. 러시아 포비아를 막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Byebyechanel'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샤넬 제품을 가위로 잘라내며 손절 의사를 밝힌 이들의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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