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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첫 만찬 회동을 갖는다. 제20대 대선 후 19일 만에 만나는 것으로, 역대 가장 늦게 이뤄지는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이다. 지난 16일 오찬 회동 무산 이후 양측이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문제와 감사위원 인선 등 인사권 행사 문제 등을 두고 충돌하다 어렵게 성사된 회동인 만큼, 정계 원로들은 문 대통령이 ‘모든 걸 내려놓는 미덕’을, 윤 당선인은 ‘깍듯한 예우’를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오전 10시 각각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배석한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입장을 윤 당선인 측에 전달했고, 윤 당선인은 “국민의 걱정 덜어드리는 게 중요하다”며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한다. 회동은 전날 저녁 최종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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