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사러 편의점 갔다가 술 취한 '탈북자'들에게 죽을뻔한 남성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탈북자들에게 폭행을 당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편의점에서 취객한테 폭행당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이날 포켓몬빵을 구하러 편의점 투어를 하던 중 취객과 시비가 붙었다. 

 

편의점을 둘러보던 중 남성들과 눈이 마주쳤지만 이내 눈을 피하고 하던 일을 마저 했다. 그러자 취객들은 A씨에게 오라는 손짓을 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그들에게 거친 언행으로 답했다. 그러자 취객들은 A씨를 편의점 구석으로 A씨를 끌고 가 폭행했다. 멱살을 잡고 진열된 와인을 깨 위협까지 했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A씨는 입고 있던 패딩이 찢어지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알바생이 경찰 불러줘서 조사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정말 북한 사람이라면 소름이다" 등 무사한 것에 다행이라는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