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숙이 윤석열 당선 후 여가부 장관 1순위로 떠오르는 이유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요 공약 중의 하나로 내세우면서 반응이 뜨거웠었다.

이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해당 공약에 관심이 쏠리며 여성가족부가 폐지 위기에 처했다.

공약 실현성을 앞두고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많다. 이에 지지자들은 해당 작업 적임자로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적임자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여성으로서 이화여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여성에 관해 잘 알고 있다는 점과 함께 강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 전 위원장은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 본부 여성특보에 임명돼 활동했다. 활동하는 동안 여성특보로서 여성 정책 등 다양한 의견 전달에 힘썼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제외하고 성범죄·무고죄 처벌 강화 등을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