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이근의 '국제의용군' 합류 공식 언급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현지로 출국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전 대위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우크라이나에서 특수부대를 이끌고 있는 AndrijBilec은"한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라며 이 전 대위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해당 그룹은 전 특수부대원 이진이 이끌고 있다. 그와 동료들은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 8일 외교부 당국자는 "이씨가 정부의 사전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사실이 확인되어 경찰청에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우리나라 국민이 우크라이나에 사전 허가 없이 입국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