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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2일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 연합과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은 이날 오후 2시 대화를 재개했다.양측은 지난달 23일부터 여섯 차례 대화했으나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등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 같은 달 25일 대화가 중단됐다.
택배노조는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기존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택배노조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업무 복귀 즉시 부속합의서 논의를 시작해 올해 6월 30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택배노조는 "개별 대리점에서 이번 사태로 제기한 민형사상 고소 고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협조하며 향후 노사 상생과 택배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한다"고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파업 65일만에 파업이 끝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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