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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 교민을 구출해낸 대한민국 외교관의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교민 강현창 씨는 주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소속 오중근 공사로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했다.
한국 교민 강 씨는 새벽에 잠에서 깨 러시아군의 침공이 시작된 것을 알아차렸다. 주변 주택가들은 포격으로 폐허가 됐고 생활품과 의약품이 부족해 절박한 상황을 맞이했다.
결국 피신을 하기 위해 아내와 딸을 데리고 20시간을 운전해 폴란드행 기차가 있는 리비프로 이동했지만 기차는 이미 끊겼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대사관에서 한 외교관이 강씨를 구하기 위해 직접 차를 타고 데리러 온 것이다.
오 공사는 강씨의 도착 소식을 듣자마자 차를 끌고 온 것이었다. 그 덕분에 안전하게 헝가리로 피신할 수 있었다. 죽을 위기를 모면한 강 씨는 참혹한 전쟁 상태를 알려주며 은인에게 연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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