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굣길에 세 꼬마가 쟁탈전을 벌인 이유는?

꼬마들의 사각관계의 귀여운 사투가 담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미디어에서 하굣길에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남학생들이 서로 손을 잡기 위해 다투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귀여운 여학생은 한 남학생의 손을 잡은 채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 또 다른 남학생 2명이 달려 나와 여학생의 손을 잡으려 했다. 처음 여학생 손을 잡고 있던 남학생은 이를 제지하고 나머지 두 남학생은 서로 밀고 당기며 여자친구의 손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다툼을 목격한 시민들 또한 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상황이다. 하굣길에 사랑싸움을 하는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되며 아이들 중 한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과 여자아이가 가족끼리도 절친해서 등하교를 같이 하는데 다른 남학생들이 이걸 질투한 것 같다"며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