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43.7% 김건희 44.5% 선거운동 등 공개활동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선거 운동 등 대외활동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20일 동아일보 3·9대선 여론조사 결과 김혜경 씨와 김건희 씨가 공개적인 선거 지원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공개 지원 활동과 관련해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은 43.7%로 ‘해야 한다’는 응답(25.7%)보다 높았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에서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이 54.1%로 높았다. 이 후보 지지층에서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50.3%로,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21.1%)보다 많았다.

 

김건희 씨에 대해서도 공개 지원 활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44.5%)이 ‘해야 한다’는 응답(26.7%)을 앞섰다.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은 자영업(48.8%)에서 높았다. 윤 후보 지지층에서도 김건희 씨의 공개 행보에 대해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38.8%)이 ‘해야 한다’는 응답(33.8%)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