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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주문하면 배달비에 '회수비'까지 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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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오르는 배달비에 배달앱을 켰다가도 주문을 하는 게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다. 배달 수요가 증가하며 1만원에 육박하는 배달비를 내야 하는 상황에 다회용기 옵션 선택 시 회수 비용까지 내야 한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시는 요기요와 진행하던 다회용기 사업을 더 많은 배달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다회용기 사용 가능 음식점에서 주문할 경우 용기 선택을 할 수 있고 다회용기는 배달원이 용기를 수거해 간다. 현재는 요기요에서 수거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추후에는 소비자가 결국 그 비용을 부담하게 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처음에는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소비자들은 관심을 보였으나 실질적인 발생되는 회수 비용으로 인해 긍정적인 시선들을 보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회수비용을 일부 부담해서라도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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