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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선수가 공개한 선수촌 물새는 영상 검열해 '삭제'시킨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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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한 선수가 선수촌 숙소에서 물이 새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게재했으나 중국 당국의 철저한 검열로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 11일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선수 카트리 리린페라는 숙소 천장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바닥에는 흥건히 고인 물들을 보여주는 영상을  '헬프(Help)'라는 메시지와 함께 SNS에 남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하수구가 막혀 화장실에서 물이 넘쳐 오르고 베란다 문은 제대로 닫히지 않아 바람이 새어 들어왔다. 

 

올림픽 숙소에서 고초를 겪은 그녀는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프리 종목에 출전해 예선전에서 떨어졌다.  그녀를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이러한 영상들을 SNS 에 올리자 중국 당국은 곧바로 영상 삭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은 핀란드 언론 IS를 비롯한 수많은 매체들을 통해 퍼지면서 중국이 선수촌을 날림 공사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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