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3차 접종한 이후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 가운데 한 여성이 탈모가 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여성 A씨가 공개한 사진은 다소 충격적이다. 한 움큼씩 빠져 두피가 드러난 모습이다.

최근 모더나 백신 3차 접종을 한 뒤에 심한 탈모가 오기 시작했다는 A씨는 드라이 이후 한손으로 잡고도 남을 만큼의 머리카락이 빠진 모습도 공개했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한 20대 일본 여성은 "모더나 1차 접종 후 대머리가 됐다"라고 주장하며 두발의 대부분이 사라진 모습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충격을 주기도 했다.

 

현재 탈모와 코로나 백신의 인과성은 밝혀진 것은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탈모 관련 신고는 총 240여 건으로 집계됐다. 현재 의학계는 탈모와 코로나 백신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인 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