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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을 구조한 해경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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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휴가 중인 한 군인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해경이 만취 상태로 밤바다에 들어간 여성을 구조한 해병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행에 감사를 표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해병대 2사단 소속 이동재 상병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병은 26일 오후 9시 30분쯤 휴가차 방문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여성을 발견했다. 이를 본 상병은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후 신고를 받은 부산해양경찰서 광안리파출소 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승조원들과 함께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여성은 밤에 바다에 뛰어드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그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그 여성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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