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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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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한 마을에서 이별 통보를 받은 남성이 지인과 공모해 애인의 중학생 아들 A 군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A 군이 착한 아이였다며 침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난 18일 A 군은 집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타살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A 군의 어머니 B 씨의 전 애인인 C 씨와 지인 D 씨가 집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D 씨를 먼저 검거하고 도주한 C 씨도 20일 오전 체포했습니다.

 

뉴스1은 해당 마을에서 19일 A 군의 친구를 인터뷰했다. 친구는 "A 군이 살해당하기 전에도 새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C 씨가 A 군을 향해 폭언과 욕설을 일삼고 폭행까지 했다. 심지어 흉기를 들고 찾아와 협박까지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A 군은 올해 두세 번 가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쳤는지 독립하겠다며 알바 자리를 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됐다"라며 "범인들이 꼭 죗값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70대 주민은 "그 해맑은 아이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그런 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집 근처에 사는 다른 70대 주민도 "C 씨가 죽이겠다고 협박해 집에 CCTV까지 설치됐다. 경찰차도 자주 보이고 했는데 결국 막지 못했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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