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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에서 첫 생리를 시작해 바지에 생리혈이 묻은 여학생이 아빠에게 털어놓은 하루 일과를 소개했다. 자신을 10대 딸을 키우고 있는 미혼부라고 밝힌 한 남성은 "오늘은 딸이 첫 생리를 시작한 날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생리가 처음이었던 딸은 바지에 생리혈이 묻은 걸 모른 채 버스에 탑승했다"며 "그때 생리혈이 묻은 걸 먼저 발견한 한 남학생이 딸을 자기 쪽으로 끌어 당기더니 조심스럽게 귓속말을 했다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딸이 당황한 사이 남학생은 자신이 입고 있던 스웨터를 벗어주며 '겁 먹지 말고 이 스웨터로 바지를 가린 채 편하게 집으로 가세요'라고 말했다더라"고 말했다.
딸이 경험한 일을 전해 들은 아빠는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란 건지 정말 착하게 잘 큰 것 같다"며 "친절하고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남학생 덕분에 딸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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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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