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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때문에 보낸 '손편지'… 다음날 도착한 답장에 모두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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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때문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아이 엄마가 이웃에게 손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그러자 아랫집 할아버지가 빵과 답장을 보냈다.

작성자 A 씨는 "늘 아이가 쿵쾅거리고 주말마다 아이 친구들이 와서 층간 소음이 생겨도 한 번도 화내신 적 없는 아랫집 할아버지에게 손편지와 함께 감을 드리기 위해 내려갔다. 그런데 집을 비우신 건지 안 계셔서 문 앞에 살포시 놔두고 왔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A씨는 할아버지의 답변에 감동을 받았다.

 

A씨는는 '아이가 한동안 아파서 병원에 있었다. 퇴원한 뒤에 친구들이 놀러 와서 시끄럽게 하는데도 2년간 한 번도 올라오시지 않고 오히려 아이들은 다 그런 거 아니겠냐는 인자하신 말씀을 하셨다며 당시의 상황을 적었다.

좋은 주민분들을 만나 아이가 씩씩하고 바르게 클 수 있을 것 같다. 감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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