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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외과의사가 오진을 했다는 한 병사의 호소가 전해졌다. 이야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무릎과 허리가 아파 국군수도병원 신경외과를 찾았다. A씨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았다. 다만 병원 측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심지어 의사가 '꾀병'를 부리고 있다고 말하는 것까지 들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특별한 처방 없이 복귀해 고통을 참은 채 군복무를 계속했다. 휴가가 끝난 뒤 A씨는 다시 병원을 찾을 수 있었다. 병원에서 다시 한번 MRI 검사를 받은 A씨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게 됐다. 무릎 연골이 깨져있고 허리 5번 뼈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
A씨는 "의사선생님이 수도병원 군의관들 의사 맞냐고 하더라. 민간인들이 봐도 (이상 있는 게) 보일 정도라더라"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무릎 수술을 했다. 수도병원에서는 꾀병 부린다면서 가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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