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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들 졸업사진 대신 영정사진 끌어안은 엄마,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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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건강한 고3을 잃은 엄마의 사연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코로나 백신 2회 접종 후 75일 만에 세상을 떠난 아들의 고교 시절 영정을 들고 참석한 강일영씨는 눈물을 흘렸다.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얼마 전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저는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을 만나 졸업장을 전달받아야 했다"며 "아들 친구들은 졸업사진을 찍는데 저희 아들은 왜 이 자리에 없는지 실감이 안 됐다"고 토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등학교 때 아들을 잃은 아버지, 사회초년생 시작한 딸을 잃은 어머니, 건강한 30대 동생을 잃은 형 등 많은 유족들이 참석했다. 코로나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는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백신 안전성 검토 등 12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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