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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의 충격적인 범행,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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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고 집단 폭행한 10대들이 사건 발생 후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최근 공동상해, 공동폭행, 공동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17)양과 B(17)양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습니다.

 

A양은 "장애가 있는 친구를 왜 그렇게 가혹하게 괴롭혔느냐. 죄책감 안 느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 "피해자가 험담을 한 게 범행 이유가 맞느냐"는 물음에도 침묵했습니다. 곧이어 들어선 B양도 같은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손에 든 휴대전화를 보면서 영장실질심사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장기석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공동상해 혐의로 이들과 함께 C(16)군의 구속영장도 신청했으나 검찰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A양 등은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D(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D양의 어머니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모텔로 찾아갔고, 오물을 뒤집어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D양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시 폭행으로 눈·코·귀 등이 심하게 부풀어 오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양의 어머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A양 등은 딸의 옷을 벗긴 채 때리며 린스, 샴푸, 바나나, 재떨이, 씹던 껌, 변기통 물을 머리에 붓고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며 가해자들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이전에도 A양 등이 D양을 폭행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동영상을 촬영한 의혹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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