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4년 만에 처음 받아본 아이유, 수상 소감하자 팬들 난리났다.

가수 아이유가 데뷔 14년 만에 앨범 부문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수상했다.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아이유는 앨범 부문과 음악 부문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에 대해 아이유는 "새해 첫 일정인데 뜻깊은 상을 받아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연예인 때문에 많이 사랑받고 미움 받는 제 친구에게 "너는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이야"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 'Celebrity'라는 곡의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제가 힘들 때 항상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주변 분들 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고 말했다. 아이유의 수상소감을 본 시청자들은 "사람들이 어쩜 이렇게 꾸준하지?", "정말 멋진 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