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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김구라가 'SBS 연예대상'에 경고를 보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서장훈, 유민상, 남보라, 구자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국진은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연예대상과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서장훈에게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서장훈은 "대상은 내가 받지 못했는데 우리 프로그램이 받았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도 SBS(연예대상)에 출연했는데, 뒷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형이 다 형이 하는거 아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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