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를 향한 남학생의 행동이 정말 놀라운 이유 (반응)

거동이 불편해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는 할머니에게 한 남학생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할머니와 한 고등학생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한 학생이 키 작은 어르신이 횡단보도 지나는 것을 도와드렸다"며 어르신의 손을 잡거나 팔짱을 껴주고, 높이에 맞춰 (자신의) 무릎을 구부리고 함께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가는 중에 신호가 바뀌자 다른 학생들도 내려와 두 사람을 보호해 인도로 가줬다"며 "꼭 칭찬해 주고 싶어서 올린다. 이 학생을 칭찬해달라"고 전했다. 남학생의 선행을 본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 댓글에 "저런 착한 학생들이 있으니 대한민국 앞날이 밝다", "칭찬받아 마땅하다.

 

부모님이 아들 정말 잘 키우셨다", "누구 집 자식인지 자식 농사 거하게 지으셨네", "정말 오랜만에 따뜻한 영상 본다", "요즘처럼 이기적이고 냉랭한 시대에 너무나 감동적인 영상이다"등의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