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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공감이다." 다이어트 맨날 망하는 사람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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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기 커뮤니티에 "맨날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 에 대해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심삼일 이라는 말처럼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과연 뭐가 잘못된 걸까?

 

1. 먹는 걸 합리화한다

 

다이어트를 하면 어떤 식단이건 절제는 필수적이다. 그런데 절제력을 잃고 과식을 하거나 치팅을 하게 될 때도 있다. 그러면 바로 제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자기 합리화만 반복하면 망한다. "고구마는 살 덜 찌니깐 괜찮아", "어제 운동 많이 했으니깐 괜찮아", "조금만 먹는 거니깐 괜찮아". 하나도 안 괜찮다.

 

2. 계획만 거창하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쳐망하기 전까진. 내 몸상태, 절제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의욕만 앞선다. 풀 몇 쪼가리, 달걀 반 개 등으로만 구성된 극단적 식단을 짜거나 아예 쫄쫄 굶기까지 한다. 이러면 대부분이 오래 못 가고 작심삼일로 끝난다. 원상복귀면 다행이다. 요요 현상으로 오히려 더 찌는 경우가 허다하다.

3. 팔랑귀 다이어터다

유행하는 다이어트라면 이것저것 시도해본다.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내 몸 상태나 생활 패턴과 맞는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어디서 '저탄고지' 유행한단 이야기를 듣고와선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지 않고 삼겹살 섭취량만 대폭 늘리기도 한다. 다이어트에도 상식적인 수준의  기초 영양학 공부는 필수다.

4. 건강보조식품 만능론자다

기적같은 후기(aka 구라)를 맹신한다. 밥 세 공기 뚝딱하고도 가르시니아만 먹으면 괜찮을 줄 안다. 검증되지 않은 '사짜'에 낚여 몸만 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뉴스에서 허위 및 과장광고 적발 사례 단골로 나오는 게 이런 다이어트 관련 보조식품이란 걸 명심하자.

5. 체중계 숫자에 집착한다

계체량을 해야하는 복싱 선수나 격투기 선수가 아니라면 체중계 숫자에 집착할 이유가 전혀 없다. 사람 체중은 근육 내 글리코겐과 수분 저장 상태에 따라 1~2kg 정도는 쉽게 오르내린다. 작은 변화에 일회일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페이스가 망가질 위험이 높다.

가능하면 체중계에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오르지 않는 게 좋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몸 상태일 때 줄자를 써서 몸의 변화를 체크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

6. 핵인싸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싸들이 다이어트에는 더 유리하다. 사람을 많이 만나면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기도 힘들다. 만나면 맛있는 거도 같이 먹고 술도 마시면서 수다 떨어야 하니깐. 친구들이 다이어트에 협조적이라면 다행이지만 대다수는 "이 정도는 괜찮아", "하루 정도인데 뭐 어때" 이러면서 꼬드기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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