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대로 추락한 영탁, 하지만 광고에서는 달랐다.

 

영탁은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휘말렸었습니다. 하지만 영탁은 아직 광고계에서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영탁은 사실상 통편집을 당했습니다. 제작진이 '음원 사재기' 논란을 의식해 영탁의 분량을 편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광고 모델 업체들은 영탁과 아직 협업중으로 알려졌습니다.

 

MG새마을금고는 영탁과 배우 신혜선의 사진을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서 내리지 않았다. 지난 1월 영탁과 재계약을 마친 피죤도 홈페이지에 영탁의 광고 영상을 올려뒀습니다. 유튜브 등지의 공식 채널을 통해 영탁이 촬영한 광고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영탁의 '음원 조작' 논란이 광고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순위를 높이기 위해 3000만 원을 주고 사재기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탁의 소속사 대표는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라며 영탁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탁 또한 6일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무혐의로 밝혀졌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영탁이 음원 순위 조작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황은 급반전됐습니다. 이에 영탁은 "내가 음원 조작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정하며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