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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총성이...” 경찰관 파출소 근무 중 극단적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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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경찰서에서 현직 경찰관이 권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에 근무하던 A경관이 경찰대 옥상에서 총기를 난사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파출소 지붕에 총성이 울리자 동료 경찰관이 옥상으로 달려가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서울에 있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한 경찰관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자 근무하던 응급의료센터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돼 지난해 9월 파출소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파출소에서 업무지원을 담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어떻게 권총을 확보했는지는 좀 더 확인을 해야 한다.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의 진술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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