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새 집 구할 때 이런 변기 무조건 피하세요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아파트에서 널리 사용되는 원피스(물탱크+변좌 일체형) 변기. 변기 밑 수로 형태가 보이지 않는 등 디자인이 깔끔해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원피스 화장실 변기의 치명적인 단점을 설명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볼일을 볼 때 피해야 할 화장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ㄱ글쓴이는 "만약 집을 보러 다니는데, 변기가 저렇게(원피스) 생긴 곳이 있다? 이땐 피할 수 있다면 무조건 피하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그냥 평범한 변기인 듯 싶지만, 이거(투피스)랑 비교해보면 감이 올 것"이라며 "등 뒤에 물통이 등받이처럼 높은지, 아니면 엉덩이 닿는 부분이랑 수평인지의 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요즘 변기는 인테리어나 외관 때문에 원피스로 만드는 경우 많다. 내가 지금 원피스 변기를 쓰고 있는데, 진심으로 돌아버릴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글쓴이는 "첫 번째 단점은 물통이 작아서 수압이 약하다. 볼일 본 후 용변과 휴지가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단점은 고장이 엄청 잘 난다는 것"이라며 "투피스 변기에 비해 부품이 복잡하다. 또 수압으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부품으로 물을 앞으로 보내는 원리이기 때문에 몇 년이 지나면 기능이 약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전소민,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취한 행동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