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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없는 아빠와 사지 없이 태어난 아들의 감동적인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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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과 다리가 없는 아들과 함께 다리가 없는 아버지가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전세계 사람들이 눈물을 훔치고 있습니다. 터키 사진작가 메흐메트 아슬란이 최근 촬영한 이 사진은 2021년 시에나 국제사진상(SIPA)에서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사진은 터키 하타이 레이한리에서 시리아 국경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사진의 제목은 "삶의 고통"입니다. 사진 속 오른쪽 다리가 없는 아버지 스크러버가 목발에 의지해 팔다리가 없는 5살 아들 무스타파를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시장 거리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것입니다.

 

아들 무스타파는 어머니의 약물 복용 때문에 선천적 질환인 '테트라 아멜리아 증후군'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다. 어머니는 시리아 내전 당시 임신했고 신경가스를 흡입해 발작을 겪어 약물을 복용했습니다. 수상작 아래에 쓰여진 문구에 따르면 무스타파는 앞으로 살기 위해 전자제어 보철 다리가 필요하지만 터키에서는 구할 수 없습니다.

 

사진을 찍은 메흐메트 아슬란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사진이 난민 어린이들의 의족 문제를 조명하고 역풍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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