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남잔데, 11살짜리 친구 여동생한테 고백해도 됨?” 현재 이 글이 비난 받고 있다.

21살의 남자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친구 여동생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현재 이 글이 논란에 우뚝 섰습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에 따르면 '친구 여동생인데 고백각 잡아봐?'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21세의 남자로 고백한 끌쓴이는 친구의 여동생과의 카카오톡 대화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대화에서 그는 "내가 좋아?"라고 묻는 친구 여동생에게 "당연히 좋지", "귀엽잖아", "아무튼 좋아 죽겠어" 등의 글을 보내며 호감을 표현했다. 친구 여동생은 "아 짜증나. 왜 나 설레게 하는데"라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4학년 11살짜리 내 친구 여동생이다. 친구 몰래 전화번호 받아서 연락하는데 얘도 나한테 마음이 있어 보이냐"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솔직히 9살, 10살도 아니고 11살이라면 곧 중학교 올라갈 나이인데 자기 감정은 어느 정도 알 나이 아니냐. 고백각 잡아봐도 되겠냐"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이 기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언론 매체에서 기사가 되어 대중의 분노를 샀습니다. 그러나 카카오톡 대화가 현실화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카톡 대화 캡처는 과거 조금씩 다른 내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