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주가 인터뷰 도중 배우 오영수가 꺼내든 진심 어린 말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출연했습니다. 위기에서 살아남는 경기에 참가하는 노장 오일남 역을 맡았습니다.
인터뷰는 일일 앵커 유재석과 러블리즈의 미주가 진행했습니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 신드롬에 대한 기분을 묻는 말에 "붕 뜬 기분이다. 지금은 조금 내 스스로를 정리하면서 자제심을 가지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특별히 고민은 없다"며 "적든 크든 살면서 많이 받아오지 않았냐. 이제는 받았던 모든 걸 남겨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쉽게 예를 들어서 산 속을 가다가 꽃이 있으면 젊을 땐 꺾어 갔지만, 내 나이쯤 되면 그냥 그대로 놓고 온다. 그리고 다시 가서 본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있는 자체를 그대로 놔두는 거다. 그게 쉽지는 않다"며 웃었다. 앵커석에서 얘기를 듣던 미주는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유재석은 "미주 앵커가 배우님 얘기를 듣고 울컥했나 보다. 말씀하시는 톤 자체가 주는 울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영상 바로가기
반응형
교차형 무한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 사망소식 (0) | 2021.10.17 |
---|---|
'오징어 게임' 오영수가 던진 한마디, 미주 펑펑 울었다 (+영상 바로보기) (0) | 2021.10.17 |
오징어게임으로 대박 난 '이유미 목소리' 들을 수 있는 곳 (0) | 2021.10.17 |
"힘내세요!!.ㅜㅜ" 서인영, 죽을만큼 너무 힘들고 아프다 라며 오열... (0) | 2021.10.16 |
"우와, 정말 신기합니다..." 인류 최초로 탐험한 수심 1만 미터 그곳엔? (0)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