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우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중년 남성에게 "애 좀 조용히 시켜라" 타박 들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소아과를 찾는 성인이 늘고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아이의 어머니는 네이트판 누리꾼 들에게 아이가 울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 않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난달 네이트판에는 '소아과에서 아이 우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이가 출산 후 접종해야 하는 접종은 독감 등 총 8건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예방접종을 받는 소아과 의사와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주일에 두 번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글쓴이는 오늘 "아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주사 맞으러 소아과에 갔다" 고 합니다. 아이가 너무 아파 울었습니다. 그러자 기다리던 중년 남성이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소아과에서만 어린이와 청소년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성인도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COVID-19 예방접종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소아과에서도 COVID-19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COVID-19 백신뿐만 아니라 독감 백신도 소아과에서받을 수 있습니다. 글을 본 네이트판 네티즌들의 의견은 조금 갈렸다. 몇몇 네티즌들은 "아이가 너무 울면 복도에 나가서 달랠 수 있는 것 아니냐", "아이가 우는데 그냥 핸드폰 하는 엄마도 여럿 봤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